스타벅스 이천 햅쌀 커피 프라푸치노 먹어 본 후기

저는 외출을 하게 될 경우
꼭 스타벅스에 갑니다.
허세야뭐야...

하실지 모르겠으나
저에겐 스타벅스 30%할인이 되는
직원카드가 있습니다
가족중에 신세계일개미가 1마리 있기때문이죠

스타벅스에서 30프로 할인을 받게되면
왠만한 커피브랜드보다
싼 가격에 커피를 마실 수 있게됩니다.

이러한 단순한 이유로 저는 대부분의 커피는 스타벅스에서
사먹고있는데요 10중 8은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는데

오늘은 아침을 못먹고 나와서인지
든든한음료가 먹고싶더라구요

전에 먹어본 이천햅쌀크림프라푸치노가
괜찮았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커피가 들어간
이천햅쌀커피프라푸치노로 주문해보았습니다

짠-

가격은
톨사이즈 기준 6300원
저는 직원할인을받아서
4410원에 먹었습니다.

휘핑은 원래 안올라가는 음료인지
모르겠는데 따로 물어보지는 않더라구요

어차피 물어봐도 안올려먹을거지만...

코로나 여파때문인지
원래 올때마다 북적이는 매장이었는데
매장안에 사람도 얼마 없고
자리도 널널하더라구요

먹고 갈거지만
시기상 조금 찝찝한 마음에
한시적으로 허용된 일회용컵에 받았습니다.

맛은
조리퐁이랑 우유 갈아만든 맛인데
훨씬 더 고소한 곡물맛이 느껴집니다
율무차,미숫가루 그런느낌?

이 전에 메가커피 조리퐁크러쉬도 먹어봤는데
햅쌀프라푸치노가 훨씬 고소하고 묵직한 맛입니다.
메가커피꺼는 제 취향에는 안맞는 너무 텁텁한 맛이더라구요

비슷하긴 하지만 확실히 다른맛!
저는 스타벅스 햅쌀프라푸치노를 더 추천합니다.

그리고 이 음료의 포인트인
햅쌀 크런치
어떻게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식감이 독특해서 씹어먹는 맛이 좋습니다.
중독성이 생각보다 강하더라구요
추가가 되는지 모르겠지만
된다면 다음엔 추가해서 먹어야겠습니다.

아침에 빈속으로 나왔을때
든든한 음료를 먹으면서
카페인도 좀 먹고싶다
하면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커피가 안들어간 햅쌀음료를 원하시는 경우엔
햅쌀크림프라푸치노를 드시면
거의 비슷한 맛을 느끼실수 있습니다.
커피를 못먹는 아이들 음료로도 좋을것 같습니다

근데 햅쌀커피프라푸치노도 커피맛이 거의 안느껴지긴 해서
차이를 잘 모르겠네요.
다음엔 샷 추가 해서 먹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