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벤다졸에 대한 공부를 위해 본 영상
(유튜브 채널 'DR. Ezra Hangjun Jang
Internal Medicine'의 19강)
을 토대로 글을 작성하였음을 알립니다.
펜벤다졸 영상을 찾아보다가
우연히 발견한 영상인데
알고보니 채널 구독자수도 많고
장항준이라는 분이
꽤 유명한 미국의 내과의사였다.
20분 정도의 영상을 집중해서 보며
정리한 내용을
이야기 해보겠다.
(펜벤다졸에 관심이 있다면
꼭보기를 권합니다)
장항준 원장은
뉴욕대 화학과 박사이며
미국 내과 전문의이다
장항준 원장도 항암작용을 가진
물질들을 추적하다가 구충제들이
항암의 효과가 있다는걸 알고있었다고 한다.
(의사들은 다들 알고있구나...싶었다)
2018년 네이쳐 논문에 실린 펜벤다졸에
관한 실험이 꽤 신빙성 있는 이야기라고 하였다
(찾아보고 정리해볼 생각이다.)
그리고 장항준 원장이 펜벤다졸의
항암작용에 대한 근거를
3가지 이야기하였는데
1.
첫번째로 펜벤다졸이 세포분열
과정에 필요한 미세소관의 합성을
억제해서 암세포를 죽이는 효과가 있다고 하였다.
->
쉽게 이야기하자면 암세포의
세포분열 과정을 방해하여서
세포 스스로 죽게 만든다는 이야기
인것같았다.
2.
두번째로는 항암제가 가지고있는 약제내성이
펜벤다졸엔 없다고 이야기하였다.
항암제는 처음에 효과가 좋지만
갈수록 효과가 떨어진다
이것이 바로 약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것
->
따라서 항암제의 경우
내성이 생길때마다
계속해서 약을 바꿔줘야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쓸수 있는
약이 점점 줄어들게 되는데
펜벤다졸은 내성이 생기지 않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점을
가지고있다고 한다.
3.
세번째로 펜벤다졸이 암세포가 좋아하는
당분을 잘 이용하지 못하도록 한다고 했다.
->
암세포가 당분을 잘 이용하지 못하므로
활발이 활동할 수 없다는 이야기 인것같았다.
(이부분은 설명이 좀 부실했다...)
위 3가지의 근거로
펜벤다졸이 항암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를 해주었다.
그리고 덧붙혀서
정부에서 이 펜벤다졸을 항암치료제로
허가하지 않는 이유에 대하여 이야기해주었는데
그 이유는 임상실험 데이터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럼 왜 대규모 임상실험을 하지않는걸까?
->스폰서가 없기 때문이다
그럼 왜 스폰서가 없는걸까?
그 이유는 상품으로서 이용가치가 없기 때문이다
천만원짜리 항암제 vs5천원짜리 구충제
당신이 제약회사라면 어떤걸 파는게 이득일까?
당연히 천만원짜리 항암제를 파는게 이득일 것이다.
따라서 같은 항암작용이 있다면 5천원짜리 항암제를
상품화하여 판매하는 것 보다 천만원짜리를 판매하는것이
제약회사 입장에서는 이득이기때문에
5천원짜리 강아지 구충제에대한
실험이 이루어지지 않는것이다.
(제약회사의 입장도 이해가 가지만
암환자의 보호자로서 굉장히 불쾌한 부분이다.
과연 제약회사의 대표 또는 고위급 관계자들도
본인의 가족이 암에 걸렸을때 항암제를 권할지
펜벤다졸을 권할지 궁금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적인 이익을 위한 집단이 아닌
공적인 기관과 정부에서 펀딩을 통해
임상실험을 진행하여
펜벤다졸에 대한 효과를 검증해줄 필요가 있다.
정부측에서는 의료비 축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또 한가지 의문점
의사는 왜 펜벤다졸에 대한 항암효과를
알고있으면서도 권하지 않는것일까?
->의사는 공식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약품을 환자에게
권할수 없기 때문이다.
이로써 펜벤다졸에 대한 효과검증이 하루빨리
공식적으로 이루어져서 항암제로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결론이 선다.
당장 내가 할 수 있는것을 생각해보니
1.펜벤다졸 임상실험 관련 국민청원에 서명하기
2.정부또는 공공기관에 펜벤다졸 임상실험에 대한
요청을 하기위해 자료를 모아 준비하기
3.자료준비를 마친 후 정식으로 요청할 수 있는
방법에대하여 알아보고 요청하기
정도로 정리 할 수 있겠다
지금 이 글을 보고있는 '당신'도 같이
동참 해준다면
빠른 시일내에 우리 암환자들이
안전하게 펜벤다졸의 효과를 볼 수 있게
될것이다.
다음글에선
장항준 내과의사가 이야기해주는
펜벤다졸을 먹고 있는 사람을 위한 tip에
대하여 정리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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